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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업그레이드

아이폰 열풍을 보면서...

by 바보는즐거워 2009. 12.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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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폰 시장의 세계적인 점유율을 자랑하는 대한민국 모바일 시장의 판도가 변화하고 있다.
삼성.LG로 대변하는 핸드폰 제조사와 SKT,KT,LGT로 대표되는 통신사업자가 디자인중심 기업 애플사의 아이폰에 초토화(?)되고 있다.
출시 한달도 안된 제품이 10만대를 넘게 팔았다.
내년까지 100만대를 넘본다고 한다.(50명중 한명이 이걸 사용하게 되는거죠)

대한사람 대한으로 .... 허나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대기업은 괜한 반감이 생긴다.
자동차는 아직도 수출용 차량과 많은 격차가 존재 한다.
옵션을 뺀 가격이라고 말은 하지만 석연치 않은 부분이 많다.
아이폰의 히트와 더불어 국내 스마트폰 제조사는 일제히 가격을 내렸다.
배짱 장사를 하다가 밀리니까 보조금 따위에 서비스를 하는것이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당연한 마케팅이라고 볼수 있지만 국내 핸드폰 시장은 해외 브랜드의 무덤이라고 불릴 정도로 판매가 부진했다.
그래서 국내 제조사의 제품이 해외보다 비싼 경우도 발생했다.
내수 독과점에 가까운 국내 기업에게 이는 많은 것을 시사한다.

가격과 서비스가 그 중심에 있다.
제조사의 적정마진 구조가 투명하지 않다.
국내 높은 점유율이 소비자가 만족하고 있음이 아니고 국민정서에 의해서 이루어졌음을 깨닫치 못하는듯 싶다.
자율시장경쟁 체제를 외치는 대기업이 국민정서에 기대는 모습은 우습다.
외국에서 인정받은 처럼 내수시장에서 당당히 경쟁해야 한다.
서비스 또한 소비자 중심으로 돌아 서야 한다.
아이폰이 세계적인 브랜드가 될수 있었던 가장 중요한 요소는 앱스토어이다.
플랫폼 위에 소비자가 필요한 어플케이션을 제작 판매하는 구조다.
기업에서는 상상할수도 없는 기발한 아이디어 상품들이 앱스토어에서 생산되었다.
뒤는게 국내 제조,통신사들이 앱스토어 상점을 오픈하고 있다.
삼성이 노키아의 아성에 도전할수 있었던것은 한발 빠른 대처능력이었다.
헌데 소비자 중심의 서비스에서는 여전히 인색하다는 생각을 지울수 없다.
구글의 안드로이드폰이 내년 출시 된다.
아이폰과 함께 모바일 시장을 선도해 갈것이다.
후발주자인 안드로이드 역시 16,000가 넘는 앱이 등록되었다고 한다.

이제 생산의 주체는 기업에서 소비자로 넘어가고 있다.
소비자가 생산에 참여하고 수정해서 가장 이상적인 모델을 생산한다.
국내에서는 오픈소스,카피레프트,주체 생산의 개념이 미약하다.
아이폰과 구글폰이 성공하길 바란다.
물론 20,30대를 중심으로 성공하겠지만 이들이 곧 시대의 주체가 될것이다.
그들이 소비하는 주체인 본인이 참여하고 수정할수 있음을 느끼고 세상의 변화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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