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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는 어른들의 병으로 알고 있습니다.
당뇨병에는 1형과 2형이 있는데, 소아당뇨는 대부분 1형입니다.
췌장세포가 손상되어서 인슐린 분비가 안됩니다.
18세 이하 1형 당뇨 어린이 환자가 크게 늘고 있습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10년 치(2006~2015년) 자료를 분석한 결과, 4076명에서 5338명으로 31% 늘어났다.
소아당뇨는 식이요법, 인슐린치료, 운동요법이 병행해야 하는데 혈당의 기복이 심하면 인슐린 주사를 4번까지도 맞습니다.
어린이들은 보건실에서 혈당검사 및 인슐린을 맞기보다는 화장실에서 합니다.
다른 아이들에게 알려지는것이 싫어서 입니다.
그리고 현행의료법은 간호사인 보건교사는 의사처방 없이 인슐린 주사를 놓을 수 없습니다.
이에 복지부는 2017년 4월 학부모 동의만 있으면 보건교사가 인슐린 주사를 놓을 수 있다는 해석을 내놓았으나 현장에서 여전히 꺼리고 있습니다.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서 소아당뇨 검사 및 소아 당뇨 환우에 인식개선을 위한 조례를 필요합니다.
현재 서울시 양천구는 소아당뇨 인식개선을 위한 조례 제정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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