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박정희 세대가 아니다. 박통시절에 나는 코 찔찔이 꼬마 였다.
내 기억속에 정부는 5공이 시작이다.
독재의 향기는 비슷한데 유독 박정희 대통령은 찬양을 받고 있다.
이해가 잘 안간다.
박정희 대통령을 찬양하는것이 아니고 그의 힘을 찬양하는것이라 보인다,
가난과 무지의 시대에 그의 힘은 절대적이었고 신과 같은 존재 였을듯 하다.
세상 소식은 박정희 대통령을 욕 할수 없었고 모두가 그를 찬양했으며 찬양치 않는 자들은 빨갱이가 되어 사라졌다.
신문이 말하지 않았고 텔레비젼이 이야기 하지 않아도 결국 진리는 밝혀졌다.
"그래도 박정희 때문에 먹고 살았다." "대통령 양변기에는 수돗물을 아끼기 위해 벽돌을 넣어 두었다."
"국가 원수가 받는 리베이트를 거절하고 대신 그 만큼의 무기를 받았다."
박정희는 인간적이며 청렴한 지도자이자 수많은 업적으로 포장되었다.
오랜 기간 독재를 하면서 기간만큼 한일도 많았다.
반대로 국가 폭력과 공포는 항상 국민들과 함께 했다.
소리없이 수많은 사람들이 사라져 갔으며 자기와 반대되는 사람은 반드시 제거했다.
수많은 노동자의 피땀은 국가 발전에 원동력이었지만 그에 걸맞는 평가나 대우는 받지 못했다.
그 시대의 미디어들에 의해 학습 된 대다수의 국민과 북한의 김정일 체제의 학습 된 동포들과 차이가 있을까?
30년이 지나고 이제 박정희 대한 새로운 평가에 많은 분들이 수긍하고 있다.
미디어 따위에 세뇌되지 않았던 지식인,대학생에게서 우리 민주화는 시작되었다.
대한민국에 대통령이 돈을 위해 인권 따위를 버린 박정희를 존경하는 것은 이해할수 없다.
아시아, 남미에서 장기 독재, 쿠테타가 발생하는 나라를 보면 대부분 후진국이다.
박정희는 후진국에서 하는 미성숙한 정치형태의 사람이었다.
총과 칼로 지배하는 것은 가장 원시적인 통치 방법이다.
최소한 내가 아는 박정희는 원시적인 통치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