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좋은시1 <좋은 시>그때 유언처럼 말하겠습니다. 그때 유언처럼 말하겠습니다. 입 안에서 아낀답니다 감사하다는 말 마음속에서 간직한답니다. 고맙다는 말 누군가 묻습니다 말을 하지 않으면 네 속을 어찌 알겠느냐고요 나는 대답합니다. 고마움이 태산만하고 감사함이 하늘만하니 이를 어찌 짧은 한 두마디 말로써 죄다 나타낼 수 있을까요 정말 그럴 수만 있다면 태산이 무너져 내린다고 해도 하늘이 산산조각 난다고 해도 나는 말하고 또 말할 것입니다 염불하듯이 기도하듯이 내 마음을 몰라주어도 돌부처같이 그저 묵묵히 있겠습니다 고마움을 모르는 사람이라고 감사할 줄 모른다고 치부당해도 그냥 웃고 말겠습니다 목욕탕에 나를 데려다 놓고 내 뱃속에 든 것을 손으로 뽑아내며 머리에서 발끝까지 말끔하게 씻겨 주는 내 가까운 그 사람에게 고맙다는 말 쉽게 못합니다 감사하다는 말 함.. 2017. 1. 10.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