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한사람 북한사람
이산가족 상봉을 했다.
현 정권들어서 처음 있는 행사 였다.
야권에서 말하는 햇볕정책 여권에서 말하는 퍼주기 외교 논쟁 사이에서
반세기만에 부모자식,부부,형제가 만났다.
남쪽 가족들은 이미 70대가 넘어가는 분들이 대부분이다.
정치판이 이전투구하는 동안 실향민들은 그저 북쪽 하늘만 쳐다보다 그 하늘에 별로 사라졌다.
인권을 외교적 볼모로 들고 나오는 북측에도 문제 있지만 생각없이 즉흥적인 대북 정책이 더 큰 문제다.
개성공단이 날라가고 대북 핫라인이 끊기고 신뢰 회복이 어려울것 같던 대북문제는 미국 물꼬로 풀렸다.
클린턴이 미국을 다녀오고 현대라는 민간기업 총수가 다녀오고 나서 대북 문제는 한결 부드러워 졌다.
잘난 정치인들 어디에도 없다.
눈에는 눈 이에는 이라는 현 정부에 초딩같은 사고가 답답하기만 하다.
추곡수매가 잘 이루어 지지않고 있다.
쌀 수매가격이 맞지 않아서다. 쌀농사는 풍년이어도 걱정이다.
멀쩡한 땅 파지 말고 농민들 쌀 수매가 올려주면 안되나?
남는 쌀 인도적 차원에서 북에 보내면 안되나?
정부는 대북 문제에서 아무것도 못하는 바보가 되었다.
협상 테이블 조차 앉아보지도 못했다.
미국도 바뀌고 일본도 변화하는데 아직도 바보처럼 서 있기만 할것인가?
한반도는 한글을 함께 쓰고 반세기전에는 같은 국민이었다.
그런 북쪽 일을 남들한테 맞겨야 하는것인가?
김정일 하나가 무서워서 북한 주민 대다수를 포기한다?
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 우를 법하지 말자.
난 북쪽에 친인척 하나 없지만 꼬부랑 영어를 쓰는 미국인보다 쏼라쏼라하는 중국인보다
같은 한글를 쓰는 북한사람들 정이 간다.
우파라 불리는 사람들은 이런 이야기를 한다.
니들은 빨갱이를 모른다고...
2500만명이 모두 빨갱이고 그 들이 모두 적이라는 논리는 절대 이해 할수 없다.
이 정권이 대북문제 당사자임에도 불구하고 구경꾼 인듯한 행동은 그만 했으면 한다.
당사자라는 것은 우리의 문제이다.
모든것을 한꺼번에 못한다 해도 시간을 놓치면 할수 없는 통한의 과오를 저지르지 말자.
이산가족 그들은 우리의 할아버지, 할머니이며 어머니,아버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