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세상업그레이드

난 보통사람을 지향하는 리더를 보고 싶습니다.

by 바보는즐거워 2017. 3. 29.
반응형

오늘 6살난 아들과 아침식사를 하는데
"옷이 작아요."
"왜 작은데.."
"조금만 입다보면 옷이 작아져요."

아들은 자신이 컸다는 생각은 못하고 상대적으로 옷이 작아진다고 생각을 하더군요.

불현듯 두가지 생각이 떠올랐습니다.
옷이 작아진 것이 팩트는 아니어도

어른이라면 몸이 커졌다고 생각하지 옷이 작아진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어린이라서 할수 있는 창의적 사고에 아들이 또래에 맞게 맑게 크고 있다는 생각을 했고

또 하나는 시민의식은 부쩍부쩍 성장하고 있는데 정치인들은 계속 그자리에 머물러서 국민에게 안맞는것은 아닐지..
혹은 자칭 리더라고 착각하는 자들이 국민을 아직도 계몽 대상이라고 착각하고 있는것은 아닌지..

각 정당들이 경선 막바지를 향해 가고 있습니다.
국민에 넓은 스펙트럼을 다 이해하고 그들의 눈높이를 맞추려고 노력하는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같은 노통이지만 격이 다른 13대 노태우 대통령의 보통사람...

보통사람, 상식적인 사람을 지켜주는 리더를 19대에 기대합니다. 

반응형